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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재단법인 국제교류진흥회는 국제교류 및 관련 분야의 교육과 학술 활동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민족 정신문화의 귀중한 소산인 우리 문학 작품들을 번역, 출판하여 해외에 소개하고 활발한 작가 교류 사업을 통해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한국 문학 번역가 양성 사업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한국 문학의 세계화에 이바지 하고 있습니다.

당 재단은 1982년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선두 기업인 ㈜ YBM이 한국문학 세계화 및 국제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문화재단입니다. 국제교류진흥회는 한국문학과 문화를 해외에 소개하며 한국의 작가와 문학 작품이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는 1968년 소설 『설국(雪國)』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수상 소감으로 “이 상의 절반은 번역자인 에드워드 사이덴스티커의 몫”이라고 했을 정도로 그의 수상 뒤에는 뛰어난 미국인 번역가가 있었습니다.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유능한 번역가 양성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장기적 안목으로 재단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30여 년간 재단에서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은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한국문학 번역가 양성이었습니다. 그 초석을 다지기 위해 당 재단은 미국 하버드대학,
캐나다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영국 옥스퍼드대학 등에 기금을 설치하고 한국문학 교수직을 개설하여 한국문학을 연구하고 강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1996년부터 한국문학 번역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한국문학, 영문학, 비교문학, 문예창작을 전공하는 외국인 대학원생과 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교포 중에서
재원을 선발, 이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는 하버드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출간하는 『AZALEA』의 발간을 재정 지원하고 있습니다. AZALEA는 한국문학과 문화를 소개하는 최초의 영문 문예지로, 매년 정기적으로 간행되어 2016년 현재 9호가 발간되었으며 해외 여러 대학의 한국문학 수업 교재 및 번역 과정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중점 번역해 세계가 한국 현대문학의 흐름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당 재단은 국제사회가 한국문학과 문화를 즐기며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